(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안소희가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에서 지나 역을 맡은 배우 안소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안소희는 ‘이번 작품을 본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속 시원했다”라고 표현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참 여러 가지 의미에서 시원하고 홀가분한 느낌이었다.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 환경 속에서 긴장도 많이 하고 연기에 대한 부담감도 많이 느끼며 촬영한 작품이었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영화관 스크린에 비친 내 모습이 신기하고 함께 했던 많은 사람들과 다 같이 보다 보니 부끄럽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안소희는 워킹홀리데이로 돈을 모아 한국에 돌아가는 꿈에 가득 찬 학생 ‘지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병헌 분)이 부실 채권 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감성 드라마로 영화 ‘밀정’에 이어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한 두 번째 한국영화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24 16: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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