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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싱글라이더’ 안소희, “스크린에 비친 내 모습 아직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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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안소희가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에서 지나 역을 맡은 배우 안소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안소희는 ‘이번 작품을 본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속 시원했다”라고 표현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싱글라이더’ 안소희 / 톱스타뉴스 조슬기기자
‘싱글라이더’ 안소희 / 톱스타뉴스 조슬기기자
 
이어 그는 “참 여러 가지 의미에서 시원하고 홀가분한 느낌이었다.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 환경 속에서 긴장도 많이 하고 연기에 대한 부담감도 많이 느끼며 촬영한 작품이었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영화관 스크린에 비친 내 모습이 신기하고 함께 했던 많은 사람들과 다 같이 보다 보니 부끄럽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안소희는 워킹홀리데이로 돈을 모아 한국에 돌아가는 꿈에 가득 찬 학생 ‘지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병헌 분)이 부실 채권 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감성 드라마로 영화 ‘밀정’에 이어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한 두 번째 한국영화이다.
 
현재 ‘싱글라이더’는 지난 22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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