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가 소다남매를 위해 촌티작렬 ‘까불이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1회는 ‘널 키우다 보니 내가 컸구나’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이범수는 다을이 다니는 반의 일일 교사가 돼달라는 유치원 측의 요청을 받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아이들이 자신을 알아볼 수 없도록 변장을 감행한 것. 이범수는 촌스러운 장발가발을 뒤집어 쓴 뒤, 잠자리 선글라스와 콧수염으로 얼굴을 꽁꽁 싸매고 유치원에 입성했다. 충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한 이범수의 모습에 유치원 선생님은 “소을이 아버님이세요?”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범수는 본격적으로 다을의 반에 들어가기 전에 소을을 만나 변장 점검을 받았다. 다을과 반 친구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한 이범수의 바람과는 달리, 소을은 “애들 다 울겠는데?”라며 팩트폭력을 안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소을의 조언을 받아들인 이범수는 본인을 ‘까불이 선생님’이라고 소개하며, 한층 순화(?)된 비주얼로 다을과 친구들 앞에 섰다는 전언. 이에 다을은 ‘까불이 선생님’의 정체를 간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24 14: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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