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 단독 생중계, 3일 간 쿠바 호주와 맞대결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JTBC가 WBC 개막을 앞두고 야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을 단독 생중계한다.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5일, 26일 오후 1시 50분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의 평가전을 갖는다. 이어 28일(화) 저녁 6시 20분에는 호주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3월 6일 개막하는 ‘2017 WBC’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는 25일 쿠바와의 경기에서는 장원준(두산 베어스)이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장원준은 지난 오키나와 전지훈련 당시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3이닝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많은 야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이번 평가전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기아 타이거즈), 김태균(한화 이글스) 등 국내외 최고의 투수와 타자들을 비롯해 쿠바, 호주 대표팀의 세계적인 선수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3일 간의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단독 생중계 한다. 중계진으로는 박찬호, 대니얼김 해설위원, 그리고 임경진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는다.
 
지난 2013년 WBC에 이어 2회째 WBC의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박찬호는 선수시절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프런트로 활동한 대니얼 김은 상대 팀과 선수들의 전력 분석으로 해설을 보다 풍부하게 꾸민다.
 
한편 ‘2017 WBC’를 앞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첫 실전 경기가 될 JTBC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대한민국 대 쿠바’는 25일(토) 오후 1시 50분에 생중계된다.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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