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사임당 빛의 일기’ 송승헌, 순도 높은 순애보로 여심 저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송승헌이 보여주는 한결같은 순애보가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 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9회에서 다시 한 번 그림자 사랑법의 진수를 보여준 이겸(송승헌 분)이 사임당(이영애 분)을 위해 휘음당(오윤아 분)과 만났다.
 
비익당에서 열린 중부학당 합동 시화전에서 수수한 차림의 사임당이 비난의 대상이 되자 이후(윤준성 분)를 통해 광목 앞치마를 자모 전체에게 전달해 사임당이 초라해지지 않도록 배려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 출연진 / 그룹에이트, 엠퍼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임당 빛의 일기’ 출연진 / 그룹에이트, 엠퍼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운평’으로 정해진 시제에 사임당이 그림을 전혀 그리지 못하자 심상치 않음을 느낀 이겸은 휘음당을 찾아갔다.
 
그녀가 내온 차를 함께 마시던 이겸은 휘음당 손의 상처를 눈여겼다. 석순의 상처와 오버랩 된 휘음당의 손을 보며 “아주 오래전 그런 상처를 입은 아이를 봤다 약값은 줬지만 그 뒤로 어찌됐는지 모르겠다”고 떠봤다.
 
강단 있게 자신의 삶을 선택하며 살고 있는 사임당의 성격을 알기에 몰래 지켜보며 돕고 있는 이겸이지만 이번에는 사임당을 위해 직접 나서기까지 하면서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속내를 숨긴 채 나누던 의미심장한 대화였기에 이겸이 휘음당의 정체를 눈치 챘는지 알 수 없지만 그래서 더 몰입감은 고조됐다.
 
비익당에서 열릴 시화전을 위해 모처럼 단장을 지시하며 10대 소년처럼 들뜬 모습을 보인다거나 사임당이 괴로워하자 곧장 휘음당에게 달려가는 모습은 2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순수한 이겸 표 순애보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한편, ‘사임당 빛의 일기’ 10회는 오늘(23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