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싱글맘’이라는 불편할 수 있는 수식어를 달고 순탄치만은 않은 길이지만 그 와중 아이를 위해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해 씩씩하게 ‘잘’살아가는 스타들이 있다.
바로 배우 오윤아와 박시연 그리고 장신영이 그 주인공.
‘오윤아’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오윤아는 결혼과 이혼 그리고 ‘싱글맘’의 인생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진행자인 오만석의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게 쉽지 않을텐데”라는 질문에 오윤아는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어렵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특히 아이가 아플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라며 “아픈 아이를 두고 촬영을 가야 하는 게 힘들더라”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왜 나한테만 나쁜 일이 생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할 수 있겠더라. 이혼 후 더 열심히 일을 했다”라고 말한 오윤아의 가슴찡한 고백은 시청자를 울렸다.
‘박시연’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하숙집 딸들’ 1회에서는 박시연이 싱글맘임을 고백했다.
이날 ‘하숙집 딸들’ 멤버들의 첫 만남은 이다해 실제 집에서 이뤄줬다.박시연은 깔끔하게 이뤄진 집을 보고 “나는 집 청소는 포기를 하고 산다. 딸이 둘이다. 14개월과 36개월이다”고 말했던 것.
박시연은 현재 애인을 묻는 질문에는 “전 없다. 사실 아직 이혼도 안 돼 있는 상태라. 이혼 소송 중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장신영’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 장신영 또한 깜짝 고백을 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미숙이 장신영에게 “너 결혼했냐?”하고 묻자 장신영은 당황하며 “네? 저 아기..”라고 말했고 이미숙이 놀라며 “애기가 있어?”라고 되묻자 장신영은 “네”라고 답한 뒤 “11살이요”라고 답했다.
장신영은 지난 2009년 결혼 3년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협의 이혼을 신청했다. 장신영은 2006년 지인의 소개로 7실 연상 위모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생활 5개월 만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23 13: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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