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강성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구라에 대한 과(?)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공부의 신’ 특집으로 서경석-김정훈-강성태-심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강성태는 “김구라와 함께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한밤’에선 황제 같은 김구라만 보다가 ‘라디오스타’에서 당하고 사는 걸 보고 울컥했다고 하던데 맞느냐?”라고 물었고 강성태는 “‘한밤’에서는 구라 형이 왕이에요. 황제에요.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데 ‘라디오스타’에서는 그냥 먹잇감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라 형이 ‘한밤’에서는 우리에게 태양 같은 존재인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부끄러워하며 “아니야. 날 죽이고 있어”라고 답했다.
그러나 강성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제가 이런 생각이 든 적 있다. 이 분이 왜 여기 앉아있지? 여기 계실 분이 아닌데”라고까지 표현했고 김구라는 “희한한 방법으로 날 멕이네”라며 난감해해 큰 웃음을 줬다.
끝없이 김구라의 선행을 공개하는 강성태에게 결국 김구라는 “그만 좀 해요! 그런 얘기 좀!”이라며 버럭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23 11: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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