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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안, 목포택시기사 살인사건 피해자는 동생…“택시기사로 고용한 택시회사 미친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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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최근 목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여성 피해자가 트로트 가수 임지안의 여동생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지안은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중이며 최근 이슈가 되며 그의 동생 사건이 화제에 올랐다. 자신의 여동생이 목포택시살인사건과 관련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임지안은 지난 22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고민 끝에 만인 앞에 서는 직업을 하고있는 저이지만 너무 안타깝고 억울하기에 용기내 다같이 공유해 주셨으면 하는 소망으로 글을 올린다 6남매중 넷째인 28살 제 여동생 민경이는 요즘 뉴스에서 다뤄지고 있는 목포택시 살인 사건 피해자입니다” 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임지안 / 임지안 SNS
임지안 / 임지안 SNS
 
이어 “성폭력 관련 범죄를 일으킬만한 위험요소를 안고 있던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을 택시기사로 고용한 택시회사는 정상인가?”며 분개했고 “저희 가족은 진술 내용이 석연치 않다”며 “1차로 기사에서는 (피의자가) 성폭행 전과가 없는 초범이라고 했는데, 범인은 전과 9범”이라도 지적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도 똑같은 입장이고 가족이였으면 엄청 화났을 듯”, “택시 회사도 알고 고용했으면 정말 큰 문제다”, “아니 진짜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임지안은 2015년 싱글 앨범 ‘좋아 좋아’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좋아 좋아’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작곡한 정기수의 곡이다. 이후 임지안은 2015년 9월 컬렉션 앨범 ‘다음다색’을 발표, 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신인상, 2016 뉴타TV어워즈 페스티벌 성인가요부문 어메이징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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