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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손주 위해 직접 만든 ‘람보르기니’ 화제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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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손자 위해 ‘람보르기니’ 자동차를 직접 만든 할아버지의 정성이 화제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CGTN은 손수 람보르기니를 만든 중국의 할아버지를 소개했다. 중국 광둥 성 광저우시에 사는 구오 리앙구안(Guo Liangyuan) 할아버지는 얼마 전 옛실력을 되살려  손수 자동차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CGTN / CGTN
CGTN / CGTN
 
매일 아침 오토바이로 손자를 학교에 데려다주다 사고를 겪은 게 계기였다. 구오 할아버지는 초등학교를 3년밖에 다니지 않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했던 탓에 자신있게 도전했다. 며칠간 창고에 틀어박혀 자동차 부품과 씨름하던 할아버지는 총 제작비 5천 위안(한화 약 83만 원)으로 무려 최고급 슈퍼카 ‘람보르기니’ 3대를 탄생시켰다.
 
사이즈는 조금 작지만 내구성과 사양은 진품 저리가라다. 시속 4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배터리로 60km 거리까지 운행할 수 있다.
빵빵한 오디오 시스템은 물론 람보르기니의 트레이드마크인 시저도어(scissor door : 위로 열리는 문)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할아버지에게 최고급 차를 선물 받은 손자는 등교할 때마다 친구들은 물론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이 수제차는 벌써 이지역 명물이 됐다.
 
한편 광저우 경찰국에 따르면 직접 만든 개조차는 일반 도로에서 달릴 수가 없다. 때문에 할아버지는 손자와 안전한 길에서만 주로 운행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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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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