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 박혜수에게 그린 라이트 신호 보내…‘폭소’

(톱스타뉴스 박소윤 기자) 은환기(연우진 분)가 채로운(박혜수 분)에게 그린 라이트 신호를 보냈다.

21일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환기(연우진 분)와 로운(박혜수 분)이 서로 다른 생각을 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환기(연우진 분)와 로운(박혜수 분)이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 환기(연우진 분)는 로운(박혜수 분)의 치아에 시금치가 낀 것을 발견했다. 알려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하던 환기(연우진 분). 그런 환기(연우진 분)를 본 로운(박혜수 분)은 계속 웃기만 하고, 당황하는 환기(연우진 분)가 “보스가 좋아하는 사람이 설마 나?”라며 망상을 한다.

환기(연우진 분)는 차가 멈췄을 때 “저기…초록불입니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에 로운(박혜수 분)은 ‘그린라이트?’하며 속으로 기뻐한다. 마침 손가락으로 입술을 가리키는 환기(연우진 분), 로운(박혜수 분)은 “지금? 당장? 여기서?”라며 당황한다.

이어 안 보고 있겠다는 의미로 눈을 감는 환기(연우진 분)를 보고 로운(박혜수 분)은 당황하지만 입술을 내밀고 환기(연우진 분)에게 다가간다. 그 때 마침 울린 뒤차의 경적, 환기(연우진 분)는 눈을 뜨고 로운(박혜수 분)은 당황해 “고백은 보스가 해놓고 왜 뽀뽀는 나보고 하래요? 내 감정은 아직 거기까진 아니거든요”라며 부정한다.

놀란 환기(연우진 분)는 “거기가 어딘데, 고백은 뭐고 뽀뽀는 뭐냐”며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다”고 로운(박혜수 분)에게 거울을 보여준다. 그제서야 이에 낀 시금치를 확인한 로운(박혜수 분)이 창피함에 차에서 내려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환기(연우진 분)와 로운(박혜수 분)의 러브라인을 만날 수 있는 tvN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