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김과장’ 이준호, 나쁜 남자의 서슬퍼런 어록 ‘화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이준호가 살벌한 ‘냉혈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최고의 회계 수사 검사로 승승장구하다가 TQ그룹 재무 이사로 스카우트 된 서율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준호는 TQ그룹의 분식 회계라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검사였던 지위를 무기삼아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악행을 서슴지 않는 괴팍한 ‘냉혈남’ 서율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준호는 독기 어린 눈빛을 드리운 채로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반말을 일삼는가 하면 사납고 거친 언사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등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 어록’을 쏟아내고 있다.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이준호 표 ‘냉혈남 어록’을 살펴봤다.
 
 
‘김과장’ 이준호 / KBS2 ‘김과장’
‘김과장’ 이준호 / KBS2 ‘김과장’
 
“독선과 아집은 독보적” 반말은 기본 어떤 것도 용납 않는 교만한 ‘안하무인’
 

명성은 개뿔 또라이로 소문났겠지. 회계법인 다 족쳐서 앞으로 내가 지시하는 건 단 한 마디도 토 달지 마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아니 틀릴 거 하나도 없어. (2회, 서율(이준호)이 TQ그룹으로 입사한 첫날 회계부와 첫 인사를 나누던 중 자신의 독선을 드러내며)
 
“피도 눈물도 없다” ‘냉혈남 본색’ 발산
 

내가 너 같은 쓰레기를 왜 뽑았을 것 같냐? 간단해 똥도 치워본 놈이 치우거든. 그래서 너 뽑았어.(2회, 서율이 자신이 뽑은 김성룡(남궁민)을 방으로 불러 스펙도 안 되는 김성룡을 TQ그룹에 입사시킨 이유를 굴욕적으로 설명하며)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다” 잔인할 정도로 강도 높은 협박
 
내가 너 같은 새끼들 하루 이틀 보냐? 아니다 싶으면 빨리 제끼고 건질 거만 딱 건져서 뜨는 게 니들이잖아 내 말 안 들으면, 빵에 가는 거지 뭐 그러니까 닥치고 시키는 대로 해 그리고 절대 눈에 띄거나 나대지 마 죽은 듯이 가만히 있어. (2회, 김성룡이 해야 할 일은 분식회계라는 것을 일깨워준 뒤 김성룡의 생각을 모조리 꿰뚫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키며)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이준호는 대본을 받을 때마다 빈틈없이 분석하고 끊임없이 연습하고 노력하면서 서율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이준호가 또 어떤 음모를 벌이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과장’은 수, 목요일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