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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시청률, 21.4% 지성-엄기준 팽팽한 신경전…“다시 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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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피고인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유지 중이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21.4%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피고인에서는 팽팽한 심리전의 시작을 알렸다. 정우는 진범이 민호(엄기준 분)였다는 기억을 되찾았다.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거실에는 쓰러져있는 아내 지수(손여은 분)가 있었고, 딸 하연(신린아 분)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 하연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죄를 뒤집어썼던 것. 그리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기억을 반복적으로 잃어왔음도 의사와의 대사로써 드러난 바다.
 

‘피고인’ 포스터 / SBS ‘피고인’
‘피고인’ 포스터 / SBS ‘피고인’
 
민호(엄기준 분)는 일부러 구속됐고, 정우(지성 분)가 수감된 방으로 들어왔다. 기억을 되찾았다면 그를 제거하려는 것. 그러나 정우(지성 분)는 교도소 이감 후 탈옥하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딸을 찾아 재심을 받기 위함.
 
다른 목적을 갖고 한 방에서 나란히 누워있는 정우(지성 분)와 민호(엄기준 분)의 투샷은 그야말로 살 떨리는 긴장감을 수반했다. 아내를 죽인 살인자에게 기억 상실한 척 “고맙습니다”라고 내뱉는 정우, 그런 정우(지성 분)를 떠보며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한 민호.
 
특히 민호(엄기준 분)는 정우(지성 분)가 기억을 되찾았다고 직감했고, 그를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지수가 죽어가는 연기를 펼쳤다. 이에 이성을 잃은 정우(지성 분)는 민호(엄기준 분)의 멱살을 잡았고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듯 했지만 연기엔 연기로 맞섰다. 자신의 빵을 먹었다고 흥분한 척, 그렇게 입에 빵을 우겨넣으며 울부짖는 정우(지성 분)의 연기는 가히 대상배우의 클래스를 확인하기에 충분했다.
 
이는 지난회가 기록한 22.2%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중 1위에 해당된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은 11.4%를, KBS2 ‘화랑’은 7.6%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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