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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드라마] ‘초인가족 2017’ 박혁권, 월차 써도 희미한 존재감에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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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초인가족 2017’ 박혁권의 휴가는 외로웠다.
 
20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에서는 박혁권이 월차를 쓰고 집에서 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그의 월차는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초인가족 2017’ 박혁권 / SBS ‘초인가족 2017’ 방송 캡처
‘초인가족 2017’ 박혁권 / SBS ‘초인가족 2017’ 방송 캡처
 
자신이 없으면 일이 안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그를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회사 사람들은 찾지 않는 정도를 넘어서 없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잘 도와줬다고 생각한 사람조차 본인에게 관심이 없었다.
 
이러한 모습은 현대 중간관리자의 모습을 잘 보여준 것이어서 이목이 모이게 했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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