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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사랑했기 때문에 이별이 있는 것…‘2017 상반기 결별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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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알렉스-조현영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알렉스-조현영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20일 또 한 쌍의 스타 커플이 결별소식을 전했다. 연예인 커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그들의 ‘결별’ 또한 네티즌들의 큰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7년 연초에도 스타들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바쁜 스케줄이 이 둘의 발목을 잡았다. 사랑할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는 스타들의 바쁜 일상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일과 사랑사이에 놓여 이별을 선택한 스타.
 
2년여 가까이 공개 열애를 해온 알렉스-조현영 커플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오랜 걸그룹 활동 끝에 홀로서기에 나선 조현영이 개인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둘은 이별을 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띠동갑의 나이차를 뛰어넘은 사랑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동건-지연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이동건-지연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이어 이동건과 지연은 지난 2015년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됐고, 13세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나갔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는 공식입장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도 개인 스케줄이 바빠 만남이 소홀해지면서, 지난 1월 말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았다. 영화 같은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도 일과 사랑 사이의 벽에서 이별을 선택했다. 
 
유이-이상윤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유이-이상윤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또한 이상윤과 유이는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상윤 유이도 지난 1월 초 1년여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 연말 시상식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던 커플이기에 두 사람을 지지하던 팬들은 결별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의 목소리를 냈다.
 
아이유-장기하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아이유-장기하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지난 2013년 라디오 DJ와 게스트로 만나 공개연애를 시작한 장기하와 아이유는 4년여 만에 결별한 것. 무려 4년간 공개 연애를 해온 아이유와 장기하의 결별 이유 역시 일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결국 1월 긴 연애의 끝을 알렸으며 당시 오랜 연애를 지켜본 팬들도 많이 안타까워했다.
 
이처럼 스타 커플이 헤어질때 좋은 동료, 배우, 음악인으로서 서로의 길을 응원하겠다는 말로 이별을 선택 하고있다. 하지만 이별은 결코 나쁜것이 아니다.
 
사랑했기 때문에 이별이있는 것이다. 각자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참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그 당시 뜨겁게 사랑하고 서로를 아끼며 의지한 시간들은 둘에게 결코 헛되지 않았을 것이다.
 
만나고 헤어짐에있어 보냈던 좋은 추억을 즐겁게 떠나 보낸뒤 더 좋은 인연을 만나서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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