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집착과도 같은 모정으로 가족을 향한 사랑이 얼룩져 미움을 받고 있는 박복애(김미경 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에 출연중인 배우 김미경이 극중 악행으로 인해 미움을 받고 있다.
MBC 일일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극에 활력은 물론, 안정감까지 주며 열연을 하고 있는 배우 김미경에 대한 미움이 최대치에 이르렀다.
김미경이 맡은 박복애 역은 자기 자식을 위해서라면 남의 자식 피눈물 흘리게 하는 일에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매정한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
또한, 박복애는 은희(이윤지 분)의 집안을 곤경에 빠트리고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는 인물로 빠른 판단력과 깔끔하게 돈 계산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자신의 아들 석진(이하율 분)에 대한 집착과도 같은 모정을 가진 인물로 극에 긴장감은 물론, 사건의 중심에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얽히고 설킨 석진과 자경(하연주 분)의 이혼 문제에 복애가 앞장서 일을 해결하는 과정은 말 그대로 나쁘고 악랄한 엄마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반면, 손자 하윤(조연호 분)에게 대하는 모습만 본다면 영락없는 할머니의 모습으로 정말 다른 극과 극의 연기를 선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6 17: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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