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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테마] 2017년 광고계 블루칩…‘전지현-공유-류준열-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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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전지현-공유-류준열-박보영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전지현-공유-류준열-박보영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유통업계가 새해를 맞아 스타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는 자사 브랜드 모델을 발탁하느라 분주하다. 이 가운데 2년 연속으로 재계약에 성공하며 브랜드 모델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스타들이 있어 화제다.
 
업계에 따르면 모델 교체 주기가 빨라져 한 브랜드의 얼굴로 오랫동안 활동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특히 최근 트렌드 및 모델의 인기 변동이 급변함에 따라 브랜드 모델로서의 활동 주기는 짧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업계가 모델 계약을 2년 이상 지속하는 이유는 브랜드의 매출 증대와 함께 고객에게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및 충성도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한 이들의 경우, 모두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스타들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전지현-공유-류준열-박보영’ 이다. 4명은 공통점이 있는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가장 화제가 됬던 영화나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스타들이라는 공통점이있다.
 
류준열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류준열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더킹’ 류준열 자전거 모델로 2년 연속 재계약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라
 
배우 류준열이 최근 개봉한 영화 ‘더킹’에서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성공적인 스크린 복귀에 힘입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도 떠오르고 있는 한편 2017년 1월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13위로 김수현, 수지, 설현 등을 제치며 본격 대세 스타 반열에 올라섰음을 입증했다.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광고 모델로 배우 류준열을 발탁했다. 발탁한 이후 MBC 드라마 ‘운빨 로맨스’에서 자전거 PPL을 통해 일명 ‘제수호(류준열) 자전거’로 불리는 등 제품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바 있다. 류준열은 평소 건강한 이미지와 더불어 운동 마니아로 알려져 있어 삼천리자전거의 브랜드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면서 연이어 자전거 모델로 낙점됐다.
 
전지현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전지현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푸른 바다의전설’ 전지현 2년 연속 패딩 완판 신화 쓰며 4년 연속으로 모델 재계약
 
배우 전지현이 지난 2014년 SBS ‘별에서 온 그대’, 2015년 ‘암살’로 2연타 흥행 후 최근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로 화려하게 복귀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연이은 작품 성공으로 지난해 14개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톱스타의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전지현과 4년 연속으로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남성 모델 중심의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여성모델의 장기 계약은 흔치 않은 사례다. 네파의 ‘알라스카 익스플로러 다운’은 ‘전지현 패딩’, ‘화이트닝 패딩’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며 2년 연속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이 ‘알라스카 익스플로러 다운’을 입고 나온 후 판매량이 25%나 증가했다. 이에 네파는 전지현의 특유의 트렌디하고 활동적인 모습이 네파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자유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고 판단해 4년째 계약을 연장했다.
 
공유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공유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도깨비’ 공유, 커피 광고 7년째 재계약하며 장수 모델로 등극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여심 스틸러’로 꼽히는 배우 공유가 최근 20~50대 여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20%로 밸런타인데이에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공유는 전연령층을 통틀어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이상적인 광고 모델이다. 이에 공유는 2017년 1월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하며 약 20여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2011년 맥심 ‘카누’ 론칭 직후부터 현재까지 계속 공유를 모델로 기용해오고 있다. 현재 ‘카누’는 80%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을 이끌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공유가 워낙 오랫동안 ‘카누’ 모델을 한 덕에 “카누=공유”라는 공식이 세워졌으며, ‘도깨비’ 방송 후에는 여성 팬들로부터 수십 건의 문의가 쏟아진다고 말했다. 맥심 ‘카누’는 공유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35.1% 늘어난 10억 잔을 예상 판매량으로 잡고 있다.
 
박보영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박보영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음료모델 2년 연속 재계약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믿고 보는 ‘로코퀸’으로 등극한 박보영이 차기작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복귀한다. 박보영은 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는 배우로서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해 최근 박보영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박보영은 지난해 처음으로 토레타 모델에 발탁된 후 2년 연속 토레타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코카콜라 측은 박보영 특유의 맑고 생기 있는 이미지가 토레타의 상쾌함을 전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2년 연속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토레타는 10가지 과채 수분을 함유한 수분보충음료로,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선 ‘박보영 음료’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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