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tvN ‘도깨비’ 이엘이 앳스타일(@star1) 2017년 3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엘은 “가장 많이 호흡을 맞춘 김고은은 이엘에게 남다른 의미일 것 같다”는 질문에 “정말 사랑스러운 강아지 같다”며 “스킨십과 애교는 같은 여자가 봐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사르르 녹는다”고 답했다. 이어 “뭘 꼽을 게 없이 다 좋았던 친구”라며 남다른 애정을 공개했다.
또 이엘은 “김은숙 작가와의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 대해 “대본 자체가 만화책 읽듯 술술 읽혔다”며 “그냥 그대로만 읽으면 ‘말맛’이 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덧붙여 “오글거릴 것 같은 것도, 과하다 싶은 것도 배우들이 연기를 하면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특이한 힘이 있으신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도깨비’가 배우 이엘의 인생작이냐고 묻는 질문에 이엘은 “거창하게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며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에게도 미안하고, 다가올 작품들한테도 미안한 말이니까”라고 멋진 포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5 11: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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