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나영석PD의 새 예능 tvN ‘신혼일기’에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어 연일 화제를 모은다.
전형적인 선남선녀의 만남과 결혼 그 신혼생활을 브라운관을 통해 볼 수 있을것이라고 상상이나 했던가?
깨소금 넘치는 신혼부부의 정석을 뽐내고 있는 주인공들에 대해 알아보자.
‘사랑꾼 안재현’
첫 방송에서 안재현은 전형적인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구혜선의 창의적인 음식에 “맛있다”는 칭찬을 연발했고, 머리를 다듬고 나온 구혜선에게 “뭘 해도 예쁘다”며 “구혜선의 남편으로 살고 싶다”는 그의 말에 담긴 진심을 읽을 수 있는 순간들이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나영석PD의 tvN ‘신서유기’에서도 안재현과 구혜선이 아침 휴식 시간에 시간을 내 통화하는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여보 뭐해? 밥 먹었어? 쉬고 있어? 답장 없어서 뭐하나 했어”라며 “이제 게임 하나 더 하고 10시에 나가요. 내일 6, 7시쯤 도착할 것 같다”라고 자상함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반전매력 구혜선’
구혜선은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무거운 테이블과 피아노를 들어 올리며 터프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구혜선은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 앞에서 대놓고 방귀를 뀌며 “어떻게 해. 참을 수 없어”라고 말했다.
안재현은 첫 키스 질문에 “구님 차에서 했다. 드라마 ‘블러드’ 키스신 있는 날 촬영 전에 했다”고 전했다.
그는“당시 ‘미쳤나 봐 미쳤나 봐’라며 차 안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신혼일기’ 제작진은 “안재현이 키스한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안재현은 “아니다. 구님이 먼저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만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0 13: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