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지성과 김민석이 ‘피고인’에서 살벌한 반전을 보여주며 대립했다.
지성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강력부 검사에서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되는 불행의 주인공 박정우로 분해 매회 최고의 연기를 펼치며 시청률 1위를 이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6회에서 박정우(지성 분)는 무죄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를 제출했지만, 강준혁(오창석 분)이 공개한 자백동영상으로 인해 항소심 재판에서 사형수 확정 선고를 받았다.
모든 것이 착각처럼 되어버린 상황 앞에 좌절감과 상실감을 느낀 정우는 끝내 자살을 시도하려 했지만, 스스로 범인이라고 칭하는 성규(김민석 분)의 충격적인 고백을 듣고 분노를 폭발했다. 늘 주위를 경계하던 정우가 감방에서 처음 마음을 연 상대였고, 출소까지 도와주며 이제 막 훈훈한 감방 브로맨스가 피어오르는듯 했기에 크나큰 반전이었다.
마지막 살얼음판 같은 두 사람의 대치가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 것.
무엇보다 지성은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극세사 눈물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8 15: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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