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최근 안방극장을 책임지는 시청률 1위 드라마로는 SBS ‘피고인’과 KBS2 ‘김과장’이 있다. 작품 속 매력적인 캐릭터를 열연해 보는이들의 시선을 강탈한 스타들이 있다.
바로 김민석과 정혜성이 그 주인공. 대세배우 반열에 오른 그들에 대해 알아보자.
‘산골짜기 고양이, 아기 고양이’ 미친 반전 김민석.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조영광, 정동윤)에서 박정우(지성)는 항소심에서 범행을 자백하는 영상을 마주한 뒤 자살을 결심하지만 이내 이성규(김민석)가 살인 자백하는 미친 반전을 선사했다.
박정우는 원심이 확정 돼 사형을 선고 받았고, 자신이 아내와 딸을 죽였다고 확신하며 자실을 결심했다. 하지만 박정우 도움으로 무죄 판결을 앞둔 이성규가 “형이 왜 죽어요. 내가 했는데. 형이 한거 아니라고요. 내가 했어요 내가”라고 고백한 뒤 “산골짜기 고양이, 아기 고양이”라며 고양이를 사달라 조르며 박하연이 즐겨 부르던 노래를 불렀다.
이성규는 그간 박정우를 살뜰히 보살피며 선한 모습만 보였던 만큼 그 안에 숨은 비밀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였다.
‘어딘가 불안한 귀여운 언더커버’ 정혜성.
정혜성은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TQ 그룹 회계팀 인턴 홍가은 역을 맡았다. 하지만 그는 실제로 검찰 특수수사부 소속 수사관이다.
고득점으로 회계사시험을 합격하고 비장한 각오로 검찰 특수수사부에 지원했지만 TQ그룹의 부정회계를 조사하던 한검사의 명으로 ‘TQ그룹 회계팀 비밀요원’으로 발령난 것.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8 11: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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