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피고인’ 이신성이 신스틸러 활약을 제대로 해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 5회에서는 고동윤이 차민호를 더욱 압박하기 위해 그의 뒤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고동윤은 차선호가 펜싱 경기를 한다는 곳을 찾았다. 차선호와 달리 차민호는 끝이 날카로운 물체가 시야에 들어오면 정신적으로 강하게 동요되는 첨단공포증을 갖고 있었던 것. 고동윤은 펜싱경기를 지켜보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차선호를 보며 그가 차민호임을 한번 더 확신했다.
이에 고동윤은 쉬지 않고 그의 뒤를 쫓았다. 차민호가 밤 중에 급히 국과수에 들른 것을 보고, 그가 찾고 있던 서류를 먼저 빼돌렸다. 그 서류에는 차선호의 싸인이 있어야 할 곳에 차민호가 무의식 중에 한 차민호의 싸인이 되어 있었고, 그 중요한 증거를 고동윤이 손에 넣으며 극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고동윤에겐 곧바로 위기가 찾아 왔다. 차민호가 자신의 뒤를 쫓으며 압박한 사람이 고동윤 수사관이라는 것을 알아낸 것. 방송 말미 고동윤은 차민호가 보낸 사람에 의해 교통 사고를 당했고, 손에 쥔 증거 서류를 빼앗겼다. 시청자들은 차민호의 악행에 한번 더 분노하는 한 편, 고동윤이 진짜 죽었을 지에 대해 추측하는 의견을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7 15: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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