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화랑’ 고아라가 끝까지 희망찬 모습으로 감옥에 사람들을 위로했다.
오늘 6일 방송된 KBS2 ‘화랑’ (연출-윤성식 김성조, 극본-박은영)에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아로(고아라 분)가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끝까지 위로했다.
이날 아로를 “너 때문에 여기있는게 더 지옥이라고”라며 위협하는 수감자에게 아로는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마시오”라고 야무지게 맞받아쳤다.
이를 들은 그는 “저년이 그래도 아직”라며 겁을줬지만 아로는 “어짜피 죽는다 해도 희망도 없이 기다리다 죽는건 사람이 할 일이 아니오 살아있으면 할 수 있는걸 하는게 사람이오”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어 아로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준비하는것이고”라고 말했다.
의아한 수감자는 “준비라니 무슨준비”라고 물었고 아로는 “기회가 오면 도망칠 준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로는 “집으로 돌아가면 다시 잘 살아볼 준비 다시 행복해질 준비 그러니까 어짜피 죽는다 해도 설령 그렇다해도 희망은 버리지 마시오”라고 말해 그들을 위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6 22: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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