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배우 차주영이 MBC 특집극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2017 MBC 특집극 ‘빙구’(극본 이효진, 연출 강인)에서 차주영은 1970년대 배경으로 한 만수(김정현 분)의 첫사랑 유신영 역에 분해 열연.
이날 차주영은 병원에서 직접 만수의 머리를 잘라주거나 극장 데이트를 하며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줬다.
또한 유신영의 집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며 아픈 유신영을 위해 그녀대신 자신을 심장을 줘서라도 지켜주겠다는 만수의 절절한 순애보로 시청자들은 7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차주영은 지난 1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악녀 퀸카 남주연 역으로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에서 아나운서 최지연 역으로 눈에 띄는 미모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오랜 연인을 배신하는 캐릭터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차주영은 그동안 선보였던 악녀의 이미지를 벗고 청순한 첫사랑 이미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일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6 09: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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