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지창욱이 영화 ‘조작된 도시’ 촬영 중 실수로 오정세의 갈비뼈에 금이가는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 배우 지창욱이 ‘격한 액션장면 때문에 부상은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일단 아주 다행히도 저는 부상은 없었다” 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창욱은 “그런데 오정세 선배가 갈비뼈 부상이 있으셨다”라며 “제가 선배를 때리는 액션장면을 촬영하던 중 합이 잘 안맞아 실제로 갈비뼈가 금이갔다고 전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 많이 아파하셨는데 뼈에 금이갔다는 이야기 들으니 선배님께 너무 죄송스러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때리는 연기’와 ‘맞는 연기’의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서 정말 많이 맞았다” “사실 이전에는 누군가를 때리는 연기는 마음이 불편해 차라리 맞는 연기가 속 편한 느낌이 있었는데 ‘조작된 도시’ 촬영하면서 너무 많이 맞다보니 사람인지라 솔직히 때리는 연기가 하고 싶어지더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지창욱의 첫 스크린 데뷔작 ‘조작된 도시’ 오는 2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2 19: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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