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강혜정이 배역을 위해 머리를 잘랐다고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 행사에는 주연 배우 고수와 설경구 강혜정 그리고 김준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루시드드림'에서 대호(고수)가 자각몽을 경험하게 해주는 정신과 의사 소현을 연기한 강혜정은 “전문 용어가 많다 보니 연기할 때 절대 어색해 보이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강혜정은 “감독님께서 이지적으로 보이기 위해 단발머리로 자르면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처음으로 짧게 잘라봤다. 주변에서 잘생쁨(잘생김+예쁨)이라고 하더라”라고 주변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2 14: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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