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중국의 한 경찰관이 진흙탕에 빠져 죽을뻔 한 할머니를 구조해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안후이 성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쭈 구오씽(Zhu Guoxing)이 62세 치매 할머니를 구조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오씽은 지난 28일 오전 8시 10분경 안후이 성 근처에 있는 물이 빠진 연못에 한 할머니가 빠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구오씽은 망설임 없이 진흙탕으로 들어갔다. 이후 구급차가 올 때까지 잘 움직이지 못하는 할머니를 자신의 무릎에 눕혀 안심시켰다. 자신의 옷과 몸에 진흙이 묻는 것을 개의치 않았던 구오씽은 이후 도착한 구급대원과 함께 할머니를 구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1 10: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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