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비올라 데이비스가 아카데미 최초로 배우상 부문에 3번 지명된 최초의 흑인 여배우에 등극했다.
아카데미 위원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펜스’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그는 나오미 해리스(문라이트), 니콜 키드만(라이언), 옥타비아 스펜서(히든 피겨스), 미셸 윌리엄스(맨체스터 바이 더 씨)와 경쟁을 펼친다고 알려졌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지난 8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펜스’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내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 가능성이 높다. 그는 2009년 ‘다우트’로 여우조연상, 2012년 ‘헬프’로 여우주연상 부문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6 11: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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