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유연석이 함께 호흡한 대선배 한석규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톱스타뉴스와 유연석의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유연석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강동주 역을 연기했다. 그는 외과 전문의 강동주가 의사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배우 유연석은 이날 호흡을 맞춘 한석규 선배는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에 “일단 한석규 선배님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으신분이였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촬영 현장의 분위기는 그 곳에 선배가 어떻게 모두를 이끌어 가느냐에 크게 좌우하는데 한석규 선배는 유쾌하고 부드럽게 그 완급을 잘 조절해주셨다”라며 “까마득한 후배들에게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연석은 “밤을 새워 촬영을 해 지쳐있는 나에게 와서 어깨를 툭 치시곤 ‘잘 하고 있어’하시는데 정말 큰 힘이됐다” “살면서 많은 사부들이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또 한분의 사부님을 만난 것 같아 기쁘고 영광스러운 시간들이었고 덕분에 더욱 성장한 유연석이 될 수 있었다”라며 한석규에 대한 존경심을 한 껏 표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5 19: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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