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유연석이 콤플렉스를 장점으로 승화시킨 경험을 털어놨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톱스타뉴스와 유연석의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유연석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강동주 역을 연기했다. 그는 외과 전문의 강동주가 의사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배우 유연석은 이날 “본인이 생각하는 연기자로서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잘나고 개성없다는 걸 꼽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예전에는 심심한 이미지를 가진게 컴플렉스였다”라며 “강한 이미지와 개성을 가진 주변 친구들이 부러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경험이 쌓이고 작품을 할 수록 역할이나 작품에 따라서 그때 그때 조금만 다른 색을 입혀도 변화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점점 ‘나만의 장점’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한 번에 보는이들의 뇌리에 어떤 하나의 이미지를 각인시키지 않고 꾸준히 여러가지 색을 칠 할 수 있다는건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5 18: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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