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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종영 번복’ 방송 이어간다…‘인기까지 이어나갈까?’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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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예능 ‘런닝맨’이 종영 계획을 번복하고 방송을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SBS는 오늘(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런닝맨 종영을 아쉬워하는 국내외 팬들의 목소리에, SBS와 6인의 런닝맨 멤버들은 현재 멤버 그대로 런닝맨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왔다.
 
제작진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010년 ‘런닝맨’을 최초로 기획한 신임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은 올 초부터 최근까지  멤버를 모두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멤버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동안 런닝맨 개편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거듭 사과했고, 이에 6인 멤버들은 런닝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런닝맨’ 포스터 / SBS ‘런닝맨’
‘런닝맨’ 포스터 / SBS ‘런닝맨’
 
멤버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동안 '런닝맨' 개편 과정에서 일어난 잡음에 대해 거듭 사과했고, 이에 6인 멤버들은 ’런닝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는 설명.
 
앞서 지난달 14일 '런닝맨' 측은 원년 멤버인 가수 김종국과 배우 송지효가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통보를 받아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애청자들의 반발을 샀던 바 있다.
 
이에 다음날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미숙한 조치로 상처 받은 출연자와 시청자들에게 사과했고, 오는 2월 멤버 교체 없이 기존 출연자 6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SBS의 ‘런닝맨’ 공식입장 전문.
 
‘런닝맨’ 종영을 아쉬워하는 국내외 런닝맨 팬들의 목소리에, SBS와 6인의 멤버들은 현재 멤버 그대로 ‘런닝맨’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010년 ‘런닝맨’을 최초로 기획한 신임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은 올 초부터 최근까지 ‘런닝맨’ 멤버를 모두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멤버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동안 ‘런닝맨’ 개편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거듭 사과했고, 이에 6인 멤버들은 런닝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승용 신임 본부장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준 ‘런닝맨’ 멤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또한 지난 7년간 ‘런닝맨’을 사랑해 주신 국내외 팬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런닝맨'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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