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북한 평양 도심에 있는 노점상에서는 김밥이 무려 2500원에 팔리고 있다.
전 북한 주재 인도네시아 외교관 자카 파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평양 노점상에서 음식을 구매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자카 파커가 고프로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평양 시내는 날씨가 너무 추운 탓인지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하다.
자카 파커는 잠시 뒤 한 노점상을 찾는다. 그곳엔 김밥 등 여러 음식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자카 파커는 판매상에게 김밥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본다.
김밥은 한 줄에 2,500원. 이 말은 즉, 김밥 두 줄에 5,000원이라는 것인데 이는 북한에서 쌀 1kg 가격과 비슷하다.
이뿐만 아니라 자카 파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평양에는 한국 인기 드라마 CD부터 미국 만화 CD까지 다양한 물건과 식료품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번성하고 있었다.
한편 AP 통신은 북한이 김일성 탄생 100주년인 2012년부터 노점상이 폭넓게 허용됐다고 전했다.
노점상들은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정부에서 발행한 쿠폰을 교환하는 목적으로 운영됐으며, 개인에게 임대하고 일반 시장처럼 가격을 흥정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북한 주재 인도네시아 외교관 자카 파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평양 노점상에서 음식을 구매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자카 파커가 고프로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평양 시내는 날씨가 너무 추운 탓인지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하다.
자카 파커는 잠시 뒤 한 노점상을 찾는다. 그곳엔 김밥 등 여러 음식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자카 파커는 판매상에게 김밥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본다.
김밥은 한 줄에 2,500원. 이 말은 즉, 김밥 두 줄에 5,000원이라는 것인데 이는 북한에서 쌀 1kg 가격과 비슷하다.
이뿐만 아니라 자카 파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평양에는 한국 인기 드라마 CD부터 미국 만화 CD까지 다양한 물건과 식료품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번성하고 있었다.
한편 AP 통신은 북한이 김일성 탄생 100주년인 2012년부터 노점상이 폭넓게 허용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4 12: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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