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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팔다리 묶어놓은 이유는?…시끄럽게 떠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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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어린이집 교사가 수업 중에 떠드는 아이들을 훈계한다면서 온몸을 꽁꽁 묶고 재갈을 물린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세 명의 아이들이 천으로 묶여 꼼짝도 못 하는 상황에서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말레이시아 방이(Bangi) 지역의 한 어린이집에서 촬영됐다. 사진에는 온몸이 묶여 있고 심지어 입까지 틀어막힌 아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Theco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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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어린이집 교사가 시끄럽게 떠들면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고 욱하는 마음에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후 수많은 사람들이 교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고, 특히나 학부모들은 해당 어린이집에 교사를 해고하라며 격렬히 항의했다.
 
한편 해당 어린이집 교사는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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