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어린이집 교사가 수업 중에 떠드는 아이들을 훈계한다면서 온몸을 꽁꽁 묶고 재갈을 물린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세 명의 아이들이 천으로 묶여 꼼짝도 못 하는 상황에서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말레이시아 방이(Bangi) 지역의 한 어린이집에서 촬영됐다. 사진에는 온몸이 묶여 있고 심지어 입까지 틀어막힌 아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어린이집 교사가 시끄럽게 떠들면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고 욱하는 마음에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후 수많은 사람들이 교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고, 특히나 학부모들은 해당 어린이집에 교사를 해고하라며 격렬히 항의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4 10: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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