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피고인이 첫 방송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첫방송을 시작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시청률은 14.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사 지성(박정우)와 차명그룹 부사장 차민호(엄기준)과의 악연이 그려졌다. 정의로운 검사 박정우가 아내와 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채 교도소에 수감됐고 차민호는 쌍둥이 형 차선호를 살해한 뒤 형 행세를 시작했다.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피고인'이 월하드라마 1위 자리를 고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지성)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엄기준)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스토리로 첫방 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특히 엄기준의 소름돋는 1인2역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어 지성과 엄기준은 첫 방송부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충분히 집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4 09: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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