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하백의 신부’ 확정 아닌 검토중 (공식입장)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배우 문채원이 ‘하백의 신부’ 작품을 검토중에 있다.
 
23일 문채원 소속사 관계자는 톱스타뉴스 측에 “문채원이 tvN 사전 제작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여자주인공을 확정 지은 것이 아니라 검토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지약 ‘하백의 신부’ 작품을 선택한다면 데뷔 후 첫 케이블 드라마이자 지난해 소속사를 옮긴 후 첫 작품이다. 지난해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한 문채원의 1년만에 복귀작이 될수 있을까?

 
tvN ‘하백의 신부 2017’는 국내 순정 만화인 ‘하백의 신부’ 스핀오프 버전이며 원작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현대의 서울로 옮겨와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릴 계획이다.
 
원작이 된 만화는 만화잡지 ‘윙크’에 10년여 간 연재됐으며 국내 순정만화 최초로 러시아·헝가리 등 전 세계 9개국에 단행본으로 출판되는 인기를 누렸다.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제물로 바쳐져 하백의 신부가 됐다는 소아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한편 ‘하백의 신부’는 ‘미생’ 정윤정 작가가 대본을 쓰며 ‘나인’ ‘삼총사‘ 등의 김병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사전 제작으로 다음달 첫 촬영에 들어가며 하반기 방송된다.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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