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도깨비’의 공유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21일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유의 종영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공유는 “오늘은 5개월 이상 도깨비로 살아온 저의 마지막 촬영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랑 좀 다른 신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부담이 좀 많았고 훌륭하신 작가님, 감독님과 작업해야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여러분들이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응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드라마는 굉장히 고심 끝에 선택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모든 걸 다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던 작품이다역시나 끝날 때가 되면 늘 아쉽고 뭔가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생각때문에 미련이 남기도 한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또한 “함께 연기했던 너무나 훌륭한 선후배님들, 평소에 오글거려서 말 못하지만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고맙단 말 꼭 하고 싶다”라고 고백하며 “언제까지 해야 돼?”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공유는 “또 좋은 작품으로, 좋은 배우로서 여러분들 앞에 서겠다. 그동안 아낌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쓸쓸하고 찬란했던 시간이었다”라고 제목을 인용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3 10: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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