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영화 ‘곡성’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영화 ‘곡성’을 제작한 폭스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코리아는 19일 “스콧 프리 프로덕션(Scott Free Production)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고 현재 초기 단계 논의 중”이라며 김호성 대표는 “‘곡성’이 한국적인 색채가 강하고, 서양의 문화나 종교관, 정서로 치환하기가 어려운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영화를 리메이크할 수 있는 사람은 나홍진 감독밖에 없을 것이라고 프로덕션 측에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스콧 프리 프로덕션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는 것.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9 16: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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