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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 달린 성폭행 방지용 속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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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호신용 속바지가 등장했다. 찢어지지도 않는 특수 재질을 가지고 있어 놀랍기까지 하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성폭행 방지 여성용 속바지를 소개했다.
 
‘안전 속바지(Safe shorts)’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여성들이 치한의 위협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안전속바지 / Thedailystar
안전속바지 / Thedailystar
 
보도에 따르면 이 속바지의 여밈 부분은 자물쇠로 단단히 잠겨 있어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면 절대 열 수 없다고 한다.
 
뿐만 아니다 특수 재질로 만들어 억지로 찢을 수 없다. 만약 속바지가 찢어질 경우에는 ‘130데시벨’의 날카로운 경고음이 울려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자는 “특수 소재로 제작해 위험한 상황에서 여성을 지켜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 속바지’는 현재 독일에서 100유로(한화 약 12만 원)에 판매 중이며,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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