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불야성’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마지막까지 전력투구하고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한 MBC 월화 미니시리즈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18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회가 기록한 3.1% 시청률 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3위에 해당한다.
이날 ‘불야성’ 18회에서는 이경(이요원)과 건우(진구)가 손을 잡은 듯 보이지만 각자의 야망을 뒤로 숨기고 있어 애타는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이경과 건우는 함께 힘을 합해 강재현(임호)를 끌어내렸으며 손 회장(전국환) 등 자신을 배신한 사람들을 응당 처벌했다. 강재현은 기자들과 함께 있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정치적 사망을 당했다.
하지만 이경도, 건우도 각자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이를 수단으로 활용했을 뿐이다. 건우는 “성북동이 최종이 아니다. 어르신 목줄을 쥐고 서이경까지 가야한다. 그냥 놔두면 모조리 집어삼킬 여자다. 어쩌면 이 나라를 통째로”라고 말하며 이경을 끝까지 믿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8 09: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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