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도깨비’ 이동욱, 인생캐릭터 만난 ‘저승사자’의 ‘극과 극’ 감정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이동욱이 ‘인생캐’를 뛰어넘는 ‘반전 매력’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동욱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잘 생기고 세련된 저승사자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 슬픔과 분노부터 웃음과 카리스마, 코믹함과 러블리 귀요미 매력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이동욱은 저승사자와 왕여, 180도 전혀 다른 성격의 ‘극과 극’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며 연기 신공을 펼치고 있다.
 

‘도깨비’ 이동욱 / tvN ‘도깨비’
‘도깨비’ 이동욱 / tvN ‘도깨비’
 
무엇보다 이동욱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도배한 어두운 기운의 저승사자를,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러블리 캐릭터로 승화시켰다.
 
지난 7회분에서는 뭘 좋아하냐, 취미가 뭐냐는 써니의 질문에 “써니씨요”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써니씨의 예측 불가한 행동들은 상상력을 발휘해야하고 제 서툰 행동들은 하나같이 다 오답이네요. 제게 요즘 새로 성긴 써니씨라는 이 취미가 신의 계획 같기도 신의 실수 같기도 그렇습니다”라는 청산유수 대답을 내놓는 모습으로 순진하고 엉뚱한 면모를 그려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동욱은 써니의 전생을 본 후 도깨비 김신(공유)의 누이였다는 사실에 고뇌와 슬픔이 증폭되는 모습도 여실히 표현했다. 김선(김소현)이 그려진 족자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전생으로 인한 알 수 없는 괴로움을 처연한 슬픔으로 담아냈던 것.
 
특히 이동욱은 저승사자의 수칙을 어긴 벌로 되살아난 전생에서의 왕여를 통해 ‘극강 연기’를 담아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자신의 나약함과 질투, 잘못된 판단으로 충신 김신과 사랑하는 여인 김선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격한 분노와 죄책감으로 피폐해진 왕여의 모습을 오롯이 펼쳐냈던 터. 과연 자신이 왕여임을 알고 김신을 향해 죽여 달라고 울부짖던 이동욱이 남은 3회에서는 어떤 변신을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4회 분은 오는 20일(금) 저녁 8시 방송되며, 오는 21일(토) 저녁 8시에는 15, 16회(최종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