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Don’t Say No’ 소녀시대 서현, “나라는 색깔 다시 한 번 보여주려 한다”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소녀시대 서현의 솔로 각오는 누구보다 단단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SM 코엑스 아티움에서 소녀시대 서현의 솔로 앨범  ‘Don’t Say No’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서현의 첫 미니앨범 ‘Don’t Say No’는 다양한 색깔의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현이 ‘사랑’을 테마로 수록곡 6곡을 직접 작사한 만큼, 한층 성장한 서현의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어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TTS)’를 넘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맘마미아’에서도 연기력과 음악실력을 모두 뽐낸 바 있다. 이에 그가 이번 솔로 미니 앨범에서 소녀시대와 다른, 그만의 매력을 또 어떻게 뽐낼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서현은 “내가 가진 감성과 색깔을 대중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게 가장 큰 목표다”라며 “소녀시대 막내 서현이 아니라 서현이라는 사람은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보여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소녀시대로서 모습을 그간 보여드렸다”라며 “막내가 아니라 한 명의 가수로서 가지고 있는 걸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작사를 하게 된 것도 노래를 들었을 때 가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많은 여성분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게 썼다. 남성분에겐 공감을 하게 하고 싶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나라는 사람의 색깔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현의 첫 미니앨범 ‘Don’t Say No’는 18일 음반 발매되며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노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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