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재용-김기춘-우병우 구속은 시작일 뿐…칼끝은 박근혜 구속”

(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정청래 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쓴소리를 날렸다.
 
오늘 16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용 구속영장은 시작일 뿐이다 특검이 제대로일했다는 평가는 이재용, 김기춘, 우병우 구속으로 판가름나게돼있다. 그러나 이는 전초전이고 결국 칼끝은 박근혜구속이다. 헌재의 탄핵 즉시 박근혜 구속영장이 청구되어야 한다. 삼성동집 못가고 서울구치소로”라는 신랄한 비판의 글을 게재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이를 전초전으로 보고 마무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이라고 자신의 소견을 밝힌 것.
   
같은 날 정청래 전 의원은 ‘반기문 턱받이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반기문쇼 하기도 진짜 힘드네요 환자에게 턱받이 할 것을 본인이 하고있는 꼴이라니 정말 욱기죠. 이는 마치 오른발 올리고 왼쪽 구두끈 묶는꼴. 이거 두발다 해보니 진짜 힘드네요. 반기문씨 정말 고생 많아요”라고 비꼬며 자신이 직접 구두끈을 묶는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게재해 반 전 총장을 패러디한 것.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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