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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턱받이’, 패러디 봇물…“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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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대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턱받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와 관련 패러디까지 봇물터지듯 쏟아지고있다.
 
지난 14일 충북 음성의 사회복지시설 꽃동네에 방문한 반기문 전 총장은 턱받이를 한 채 누워 있는 할머니에게 음식을 떠먹여줬다.
 
이 모습을 본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를 일으키지도 않은 채 죽을 떠먹이는 행위는 기도가 막힐 수 있어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죽을 먹는 할머니가 아닌 반기문 전 총장이 턱받이를 착용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반기문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반기문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또한 지난 12일 귀국 당시 기자들과 가진 기내 인터뷰에서, “진보주의자인가 보수주의자인가”라는 물음에 “나는 진보적 보수주의자”라고 답했다.
 
이런 반 전 총장의 모순적인 태도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풍자를 쏟아내고 있다.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반동적 혁명가, 개혁적 보수, 거대한 미립자, 가난한 정유라”라고 모순되는 표현을 나열하며 그를 비꼬았고 정청래 전 의원은 “이는 마치 오른발 올리고 왼쪽 구두끈 묶는꼴"이라며 "이거 두발 다 해보니 진짜 힘드네요. 반기문씨 정말 고생 많아요”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반질반질 반기문의 반짝쇼! 가는 곳마다 폭소 대잔치군요”라고 비난했다.
 
이에 반기문 전 총장은 담당 수녀님에 따르면 미음을 누워서 드시는 것은 문제가 없으며, 턱받이 복장은 꽃동네 측에서 요청한 복장이라고 해명했지만 대중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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