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전설적인 한국계 UFC 파이터 BJ 펜이 허무하게 ‘샛별’ 로드리게스에게 TKO로 패했다.
BJ펜은 16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토킹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UFN) 103에서 로드리게스에게 2라운드 24초 만에 헤드킥과 펀치에 의한 TKO패를 당했다.
2라운드에서 시작부터 로드리게스의 강력한 앞차기가 터져나왔다. 펜은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하고 쓰러졌다. 로드리게스가 무자비한 파운딩을 쏟아냈다. 이에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하고 경기는 끝났다.
BJ펜은 과거 UFC 2004년 웰터급과 2008년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던 파이터다.
UFC 역사상 두 체급을 석권한 파이터로 ‘천재’라는 별명답게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모두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해온 바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최근에는 UFC에서 3연패를 당했다. 또 2014년 7월6일 에드가 프랭키와 싸운 후 UFC에서 경기도 없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6 15: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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