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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 킹’ 조인성, “시국이 바뀌며 사건을 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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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날카롭게 현 시국을 지적하는 ‘더 킹’. 과연 조인성은 이를 어떻게 봤을까.
 
16일 서울 종로구 슬로우파크에서 톱스타뉴스와 ‘더킹’ 조인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더 킹’에서는 한국 영화계에서 인정받는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이 합류하며 시너지를 선보였다. 특히 조인성은 앞선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보여줬던 것과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더 킹’ 조인성 / 아이오케이 컴퍼니
‘더 킹’ 조인성 / 아이오케이 컴퍼니
 
이날 조인성은 현 시국과 관련된 이번 영화의 주제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에는 “보편적인 시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 나오는 사건들은 자료화면에서 실제로 있었던 팩트다. 시선이 아니라 팩트다”라며 “현 시국이 이렇게 되면서 보는 우리의 감정이 바뀌었던 거다”고 답했다.
 
이어 조인성은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사실로 받아들였던 거다. 그 사건이 이뤄졌고 운동도 하고 사실만 알고 있었지 왜 변하려고 했는지 잘 알지 못했다. 시국이 이렇게 바뀌면서 정치에 관심이 쏠렸고, 내가 내 권리를 다 하지 못한 것에 대한 것을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는 세상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더 킹’에서는 현 시국과 맞물려 가장 이성적이어야 하는 검사가 부정부패에 빠지거나, 혹은 ‘샤머니즘’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더 킹’은 오는 1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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