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K팝스타6’ 샤넌이 무대 도중 눈물을 쏟아 혹평세례를 받았다.
샤넌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가수 박효신의 ‘숨’을 선보였다.
이날 샤넌은 감정이 제어가 되지 않는듯 고음을 소화하던 도중 울컥해 그만 눈물을 쏟아 버렸다.
이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3명의 심사위원들은 “자기 감정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장단점이 교차했던 무대”라며 샤넌을 향해 혹평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K팝스타에서 가장 풀기 힘든 문제가 샤넌이다. 너무 속이 상하고 답답했던 무대였다. 심사위원 3명이 모두 공감되지 않은 상태에서 샤넌의 자기 감정만 들어갔다”라고 냉철한 평가를 내렸다.
이어 양현석은 “(샤넌과)얘기하고 싶어요. 나 너 궁금해, 너 뭐 좋아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그는 “노래 연습하지 말고, YG 구내식당에서 한 번 대화를 해보고 싶다. 한 번도 참가자들이랑 독대한 적 없었다”며 “샤넌 양의 가려운 그 부분, 마음 속 깊이 있는 부담감을 떨쳐내주고 싶다. 샤넌양에게 중요한 계기가 되는 이 순간에, 양현석이란 이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샤넌은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았지만 샤넌은 YG 행을 결정지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6 10: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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