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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기천사 김명훈, “키는 멈췄지만 음악적인 성장은 멈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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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복면가왕’의 ‘아기천사’는 울랄라세션 김명훈으로 밝혀졌다.
 
지난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7대 가왕 자리를 두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죽지세로 가왕전까지 올라온 ‘호빵왕자’를 맞아 ‘아기천사’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를 선곡, 애절하면서도 맑은 목소리를 뽐냈다. 
 

‘복면가왕’ 김명훈 / 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김명훈 / 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투표 결과 67대 32로 호빵왕자가 아기천사를 꺾고 47대 가왕에 올랐다. 복면을 벗은 아기천사의 정체는 그룹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이었다.
 
김명훈은 “두 번째 출연하는 것이라 더 긴장했고, 연습도 더 많이 했다. 키가 작아 10cm 통굽을 신고 ‘아기천사’라는 귀여운 별명도 얻었다. 키는 성장이 멈췄지만, 음악적인 성장만은 멈추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해 현장의 모두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날 우승을 차지한 호빵왕자의 정체로 가수 환희를 유력 후보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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