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리뷰] ‘런닝맨’ 멤버들 김종국 소개팅녀에게 호들갑으로 ‘부담백배’ 선사

(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김종국의 소개팅녀에게 엄청난 부담을 선사해 본의아닌 방해를 했다.
 
15일 방영된 SBS ‘런닝맨’ 에서 ‘미운 우리 호랑이 새끼’ 특집으로 김종국을 위한 방송이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과 함께 승합차에서 김종국의 소개팅녀를 처음 본 유재석과 식구들은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인연이다 진짜”라며 각자 한 마디씩 호들갑을 떨어 그녀를 민만하게 만들었다.
   
이어 지석진은 “딱 얼굴을 보니까 한복이 진짜 잘 어울리실 것 같다”라고 뜬금없이 말했고 일제히 멤버들은“말 실수 하지 마세요” “쓸데없는 소리 마세요”라고 핀잔을 줬다.
 
이어 소개팅녀의 직업을 들은 지석진은 “오 마이 갓”라고 크게 리액션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죄송한데 본인 소개팅도 아닌데”라고 그를 가로막았다.
 
가만히 듣던 이광수는 “가족관계는?”라고 난데없이 물었고 멤버들은 “결례를 진짜”라고 핀잔줬다.
 
소개팅녀는 “여동생 있습니다”라고 친절히 답했고 이광수는 “저도 여동생 있습니다”라고 본인의 소개팅처럼 굴어 김종국을 도발했다.
 
한편, ‘런닝맨’ 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25분 SBS 에서 방영된다.

이호영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