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팬들에게 ‘자랑거리’ 되고 싶다”

(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이성경이 팬들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13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의 한 까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남성우 제작 초록뱀미디어) 이성경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성경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평생 역도만 알고 살아오다가 처음 사랑에 눈을 뜬 역도선수 김복주 역을 맡아, 스물한 살 처녀의 풋풋 감성을 오롯이 담아 보여주며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이성경은 어떤 연기자로 더욱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사실 아직 연기에 대한 자신감은 모르겠다” “원래 하던대로 꾸준히 차근차근 하다보니 운 좋게 연기자로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찾아왔다”라며 진중한 태도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배우로서 이성경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가지고 태어나지 못한 부분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렇기에 연기하면서 혼나도 보고 선배님들께 진지하게 조언도 구해보고 혼자연구도 해봐야한다” “배우는 그런 직업인 것 같더라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여줬다.
 
이성경은 “어떤 배우가 되고싶다!라고 말씀드리기엔 쑥쓰럽고 너무 어렵다” “대신 항상 좋은사람이 되려 노력한다” “나를 조건없이 좋아해주시는 팬분들을 보면서 그런생각했다” “‘아! 내가 저 사람들한테 자랑거리가 되고싶다’라는 생각”이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이어 “어디가서 내 팬들이 ‘나 이성경 좋아해!’라고 자랑 할 만한 그런 배우가 되고싶다’”라고 말하는 이성경을 통해 팬들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답변이었다.
 
한편,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와 꿈과 열정을 담아낸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미소유발 힐링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안녕을 고했다.

 

이호영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