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배우 박상면이 불효자 랭킹 넘버원 포스를 물씬 풍겼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N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에서는 막내아들 박상면의 생일상을 한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두고 이제나 올까 저제나 올까 아들을 기다리는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아들 박상면은 공연 후 이어진 회식 술자리에 마냥 즐거운 상황. 여기에 친구들까지 대동한 채 밤 12시가 넘어 부모님 댁에 들이닥쳐 주변을 깜짝 놀래켰다.
이와 같은 아들의 모습에 박상면의 아버지는 “술 먹을 때가 좋았어”라며 내심 부러움을 표했고, 박상면은 “아버지께서 5년 전 건강을 위해 금주를 시작하셨다. 내가 ‘아버지, 500만원 드릴 테니까 담배 끊으시라’고 부추겼다. 그날부터 금연 중이시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주위 친구들은 아버지께 “아버지, 그래서 금연 성공 축하금 500만원은 받으셨어요”라고 물었고, 박상면의 아버지는 “아니, 줘야 받지”라는 간단 명료한 대답과 함께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표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상면은 민망함에 얼굴을 붉히며 “조금 조금씩 드려야 한다. 아버지, 사랑해요”라고 넌지시 애정표현을 던지는 등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방송에선 박상면의 의외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과거 동네 깡패들에게 돈을 뺏기고 다녔던 사실이 폭로된 것. 박상면의 부모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면이는 어렸을 적 사고친 적이 없을 만큼 착했다.
이에 박상면은 “중학교 3학년 때, 딱 한 번 300원 삥 뜯긴 적이 있다. 하필 집 근처인 청량리 맘모스 백화점 앞 이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3 12: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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