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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러블리즈(Lovelyz), ‘겨울나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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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생애 첫 단독 콘서트로 그 누구보다 설레고 있을 소녀들이 있다. 바로 러블리즈(Lovelyz)다.
 
러블리즈(Lovelyz)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공연을 펼친다. 이제 그들의 생애 첫 콘서트는 바로 눈앞으로 다가왔다.
 
러블리즈(Lovelyz)는 2014년에 데뷔한 걸그룹이다. 그들은 청순이 강세라는 현 세대에서도 정석적인 청순을 구사하는 걸그룹 중 한 팀이다. 그런 그들에게 있어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올해의 겨울은 매우 특별한 겨울이다.
 
러블리즈(Lovelyz) 단독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포스터 / 울림 ENT
러블리즈(Lovelyz) 단독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포스터 / 울림 ENT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은 그들이지만 단독 콘서트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된 지금의 그들은 누군가에게 있어선 머나먼 이상향일 그 어느 지점에 서 있다고 말할 수 있다. 2016년 이후 걸그룹들의 콘서트가 매우 활발해졌지만 그런 지금 상황에서도 여자아이돌의 단독콘서트란 결코 쉽게 맞이할 수 없는 이벤트다.
 
2014년 데뷔 이래 러블리즈(Lovelyz)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가창력과 미모의 성장은 물론이고 청순한 팀의 컬러와 상반되는 유쾌한 캐릭터 세계관의 구축은 팀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더불어 2016년 JTBC ‘걸스피릿에서는 케이,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서지수 등이 남다른 활약을 펼쳐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러블리즈(Lovelyz) 단독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포스터 / 울림 ENT
러블리즈(Lovelyz) 단독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포스터 / 울림 ENT
 
더불어 2016년 봄에 발매한 앨범은 ‘A New Trilogy’는 가온차트 기준 한달간 약 2만장의 앨범이 발매됐고 히트곡 ‘아츄’는 2015년을 넘어 2016년에도 꾸준히 사랑 받았다. 상대 비교 없이 팀 자체만 두고 보면 일정 수준 이상의 전력을 갖춘 탄탄한 팀이 됐다고 평할 만하다.
 
그럼에도 이 러블리즈(Lovelyz)라는 팀에 대한 여러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더 높게 비상해야 완전한 안정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일정한 전력을 갖춘 팀이 된 것 이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팀들이 많기 때문이다. 상대적인 수치로도 절대적인 수치로도 러블리즈(Lovelyz)는 더욱 경쟁력 있는 팀이 돼야 팬들과 더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년차로는 4년차이며 실질적으로는 3년째에 들어선 그들에게 2017년은 무척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러블리즈(Lovelyz)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러블리즈(Lovelyz)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겨울나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인 그들에게 있어 최소 3일은 위와 같은 이야기가 필요 없다. 러블리즈(Lovelyz)와 그들의 팬클럽인 러블리너스에게 필요한 것은 누군가의 꿈이고 자신들의 꿈이었던 그 어떤 것을 현실로 맞이하고자 하는 ‘진지한’ 열정 하나뿐이다. 이 ‘겨울나라’에서 러블리즈(Lovelyz)는 꿈꿨던 소망이 현실이 되는 꿈을 팬들과 함께 꿀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사랑 받는 팀인지 알게 될 것이며 그들의 팬들 역시 자신의 팀이 얼마나 사랑할만한 걸그룹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이다.
 
이미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갖춘 팀인 러블리즈(Lovelyz)는 ‘겨울나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로서 준비가 됐다. 또한 그들 그리고 그들의 팬인 러블리너스는 ‘겨울나라’의 유일한 여행자로서 120%의 감동을 온전히 찾아낼 능력도 갖췄다. 뜨거운 열정과 유쾌함 그리고 서로를 향한 예의가 갖춰진 ‘겨울나라’의 이야기가 ‘완전한 감동’이라는 단어로 요약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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