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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무한도전’ 휴방부터 노홍철 영입설까지, 새로운 도약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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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무한도전’이 새 옷 입기에 나선다. 과연 그들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11일 ‘무한도전’이 7주간 휴방 선고를 내린 데 이어 멤버 광희의 군입대 사실까지 알려지며 대대적인 변화가 예측되고 있다. 이에 노홍철 합류설까지 알려지며 과연 무한도전이 어떻게 변화를 꾀하고 있을지 사람들의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먼저 해당 사건의 시작은 ‘무한도전’이 7주간의 휴방을 알린 것이 시작이었다. 11일 무한도전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방송 휴식’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무한도전’은 설 연휴인 28일부터 8주간 방송 휴식에 들어간다. 4주간 파일럿 프로그램 ‘사십춘기’가 방송을 타며 이후 남은 4주 동안에는 ‘무한도전 레전드’ 편이 편집되어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광희의 군입대에 대한 소문이 나돌기 시작하자 스타제국 측은 동일 오후 “광희는 예전부터 군 입대를 준비 중이었다. 아직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 않았으나 2월 내에 입대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현재 출연중인 프로그램이 있다보니 입대 스케줄과 관련해 제작진과 조율할 예정”이라며 “날짜가 나오게 되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다할 것이라고 전해 또 한 번의 논란을 남겼다.
 
 ‘무한도전’ 출연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무한도전’ 출연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광희가 군입대를 결정하며 또 한 자리의 빈자리가 생겼다. 앞서 ‘그 녀석들’이라고 불리는 길과 노홍철이 각각의 사고로 하차했고, 정형돈 또한 건강상의 문제로 무한도전을 하차했다. 그런 가운데 들어온 광희, 그리고 최근에 영입된 양세형까지 자리를 잡아 가는 가 싶었던 가운데 또 멤버의 변화가 생기게 된 것이다.
 
이런 멤버의 빈 자리를 가장 잘 메꿀 수 있는 사람은 단연 전 멤버라는 생각 때문일까. 화살은 노홍철에게로 돌아갔다. 12일 노홍철이 MBC 상부에서 극비리에 ‘무한도전’ 합류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녀석’에게로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노홍철 측은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주위에서 하라고 한 건 맞다”고 말했지만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 없다고 하더라”라며 해당 사실을 일축했다. 노홍철과 같은 회사인 정형돈에 대해서도 “합류는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노홍철이 다시 무한도전에 복귀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광희는 군입대로 자리를 비우게 될 것이다. 그 사이에 어떤 멤버가 들어오는 것이 ‘국민 예능’ 무한도전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실제로 전현무가 무한도전을 ‘독이 든 성배’라고 표현한 적 있다. 누군가가 들어와도 ‘잘해도 본전’인 무한도전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는 것. 그 누가 2년 동안 광희가 꾸준히 쌓아 올린 이 노고를 어떻게 해야 잘 이어받을 수 있을까.
 
그러나 무시 못할 그들이다. 물론 광희의 경우는 좀 다르나, 앞서 길의 영입, 양세형의 영입에서 시청자 그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멤버를 영입시키며 다양성을 도모해 온 ‘무한도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무한도전’을 끌어온 수장 김태호와, 국민 MC 유재석은 또 어떤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이 위기 아닌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무한도전’, 다시 한 번 이어질 그들의 ‘무한도전’을 기대해본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6년 첫 방송을 진행해 현재까지 500회 이상의 방송을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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